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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쉬는 포체티노, "케인-에릭센 잔류, 레비 회장 권한이다"

작성자
후이즈
작성일
2019-07-01 02:25
조회
25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의 스타인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잔류는 오직 다니엘 레비 회장의 권한이라고 말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최근 포체티노 감독이 스페인 'TV3'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매체를 통해 케인, 에릭센의 거취에 대한 답을 내놨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년간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고 시즌을 보냈다. 토트넘이 신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건립으로 이적시장 자금 투입이 불가능했고, 경쟁 팀들에 비해 얇은 스쿼드로 경쟁을 펼쳤다.

토트넘은 답답했던 상황과 다르게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강호로서 입지를 다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아약스를 연파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이 한 단계 나아가려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을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와 비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클롭,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의 방출, 결정, 계약 제의, 영입에서 전권을 쥔다. 토트넘 같은 구단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케인, 에릭센의 미래도 자신이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레비 회장이 (케인을 포함해) 모든 권한을 가진다. 나의 힘은 아니다. 나는 요청 받으면 의견을 전달한다. 케인을 사랑하지만 결정은 레비 회장의 몫이다. 에릭센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경쟁 팀들이 활발하게 전력을 보강하는 것과 다르게 내부 전력 지키기도 버겁다. 플레이메이커인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유럽 명문의 구애를 받는다. 케인도 매년 이적설에 올라 잔류를 장담하기 어렵다. 포체티노 감독은 주력 선수들의 이적설에도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현실에 속앓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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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01 18:11
    돈 많이 주면 안가지